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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대표적인 관광지 황학루는 5층건물로 51m의 높이로 양자강변에 우뚝 솟아 있다. 이곳은 원래 삼국시대에 오나라에서 군사적인 목적의 망루를 지었던 것이 시초인데, 그후 여러차례 화재와 개축을 거쳐서 현재의 것은 1985년에 건설된 것이다. 황학루는 악양의 악양루(岳陽樓)와 남창의 등왕각 (藤王閣)과 함께 강남 3대 명루로 꼽힌다. 5층 전망대에서 장강과 장강대교, 그리고 동호(東湖)를 바라 볼 수 있다. 건물이 높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기도 하고 계단을 이용해 걸어 갈 수도 있다.
'손뼉을 치며 노래를 부르면 학이 튀어 나올터이니 이것이 그동안의 술값이다"라고 떠났다. 그러자 신씨는 손뼉을 치고 노래를 하니 정말로 노란학이 튀어나와 춤을 덩실덩실 추는 것이었다. 이 소문을 듣고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서 신씨는 돈을 많이 벌 게 되었다. 10년후 노인이 다시 나타나자 술을 대접하려고 하니, 술은 필요없고 학을 데려가겠다고 하면서 피리를 부니 노란학이 나타나 구름위로 휠훨 날아가고나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을 보고 신씨는 주막을 헐고 그 자리에 정자를 지어 노인과 학을 기리기 위해 황학루(黃鶴樓)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 노인은 비문위(費文褘)라는 선인 이었다고 전해진다. 그후 황학루는 오나라 시절에는 파수대 역할을 하기도 하면서 오늘날까지 수 많은 문인들이 찾아와 시를 남기고 갔는데 당나라 시인 최호의 황학루가 제일 유명하다.
그후 詩仙이라 불리우는 李白이 황학루에 왔다가 이 시를 보고 더 이상 좋은시를 지을 수가 없어서 황학루에 관한 시 짓는 것을 포기하였다고 한다. 훗날 황학루에서 맹호연을 보내며 라는 칠언절구의 시로서 대신했다고 한다. 여기에 그 시를 소개해 본다.
황학루 1층에는 전설의 노인이 노란 학등에 앉아 피리를 불려 구름위로 날아가고 황학루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춤을 추며 환영을 하는 벽화가 모자이크 벽돌로 그려져 있다. 황학루 경내에는 수많은 시와 시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학교에서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왕희지, 조맹부등의 명필이 돌에 새겨져 있고, 이백을 비롯한 유명한 시인들이 시가 돌에 조각이 되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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